슈퍼리그 사가 읽을 때마다 아넬리 이 토토 꽁머니 인간에 대해 경외심이 든다 비록 이번에는 실패했지만 사람이 이렇게 교활해야 이탈리아같은 선진국마저 쥐락펴락하는 가문의 캡틴 중 하나

적당히 했으면 반발이 이렇게까지 심하진 않고 할수도 있었을텐데

토토 꽁머니

라고 느껴지니 축구계인사들 팬들이 반발하고 반대한 거임

유에파가 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무조건 닥추. 잘 읽어보겠습니다

자본가들이니까 몰랐지

말그대로 오너들,보드진들은 사업가들이잖아

지금 슈퍼리그 사건이후 일관적으로 일어난 사태들이

보드진들이 결정하고 선수,감독들은 몰랐고

밝혀지고 나서 팬들,선수,감독 즉 축구인들이 대거 반발했단거에서 들어나지

반발 심해지니까 보드진들이 사과하고 난리잖아

페레즈를 위시한 각 클럽 보드진들은 돈만 바라봤지만

감독,선수,팬들은 돈이 아니라 축구,스포츠적 관점에서 반발이 일어날걸

예상을 못했거나 이 정도일줄 몰랐다라는거

 '체페린은 유럽 축구의 미래에 대한 위협이 얼마나 현실적인 것인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두 통의 전화를 받았다. 하나는 잉글랜드, 하나는 스페인 팀인 두 팀은 이탈하여 새로운 리그에 합류하라는 압박을 받았다고 그에게 알렸다.' 라는 거보니 슈퍼리그 초대장 받은걸 체페린에게 알려주고 그래서슈퍼리그 진행하는 것에 대비할수 있었구만 . 본문보니 스페인팀은 아마 바르셀로나같고, 잉글팀은 맨시티인가

 런던 - 48시간 동안 축구는 벼랑 끝에 있었다. 팬들은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선수들은 공개적으로 반발했다. 혼란은 전세계에, 맨체스터에서 마닐라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베이징까지, 리버풀에서 로스 엔젤레스까지 울려 퍼지는 충격파를 일으키면서 권력의 회랑을 활보했다. 

 지난 30년 동안 국제주의는 유럽의 축구를 전세계적인 집착 대상으로 만들었다. 서유럽의 엘리트 팀들에는 아프리카, 남미와 그 사이의 모든 곳에서 온 스타들이 가득하다. 이들은 잉글랜드, 이탈리아, 스페인의 팬들 뿐만 아니라, 중국, 인도, 호주의 많은 팬들도 끌어모으고 있다. 경기를 중계하기 위해 전세계의 방송사들이 수십억 달러를 지불하도록 유혹할만큼 말이다. 

 축구는 스포츠 업계에서 가장 큰 비즈니스가 되었지만, 여전히 본질적으로는 지역적인 문제로 남아있다. 동네에 뿌리를 내리고 작은 마을에 연고를 둔 팀들은 생겨난 지 1세기가 넘은 지역 리그에서 경쟁하며, 이 대회들에서 위대하고 좋은 팀들은 - 최소한 재정의 일부에 대해서는 - 작고 약한 팀들과 영역을 공유한다.

 축구의 두 얼굴 사이의 불안한 휴전은 지난 수십년간 이어져 왔다. 그리고 일요일 밤, 이것이 부서졌다. 미국의 헤지펀드와 러시아의 올리가르히와 유럽의 산업계 거물들과 걸프의 왕족들이 존재하리라 생각하기 어려운 연합을 구성하여,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의 수입을 장악하기 위해 폐쇄적인 유러피언 슈퍼리그의 창설을 발표하면서 말이다. 

 이 계획을 위해 어떻게 함께 뭉쳤고, 어떻게 이것이 눈부시게 무너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자만과 음모, 탐욕과 야심, 비밀 회담과 비공개 오찬, 국제 금융과 국내 갈등에 대한 이야기다. 이는 단지 광란으로 달아오른 2일 동안 지속되었을 뿐이지만, 이는 세상을 뒤흔들어 놓기에는 충분하고도 남을 시간이었다. 

이부분 보면 ㄹㅇ 코미디임. 얼마나 슈퍼리그 보드진들이 무지성인지 알수 있네. 12클럽중 시티 첼시한테는 1-2일내에 할건지 안할건지 결정하라고 협박질 ㄷㄷㄷ시티 첼시는 파트너 취급도 안함. 원룸 이사결정도 한달 말미는 준다 ㅋㅋㅋ

챔스개편안 발표는 수뇌부끼리 의견교환해가며

다 예정된거라 어떻게 개편할지 다 알았었을테고

그러면 개편안 나오고 이걸 빌미로 명분을 쌓았어야함

최소 두달은 언플하면서 심각한 재정난에 대해서

팬들과 공감대를 쌓아나가 갔어야한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