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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는 끝났다, 12팀은 2024 챔피언스리그 개혁을 기다리지 않고 '슈퍼리그' 라는 새로운 리그를 시작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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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번스타인 : 맨체스터 시티, 수치스럽다.

- UEFA는 어떻게 반응할 것이며 이 대회는 언제 시작할것인가?

다음 시즌부터 바로 슈퍼리그가 시작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UEFA와의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22-23 시즌 출범을 목표로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제 이들의 목표는 설립팀 15팀을 모으고 20팀까지 확장하는 것이다.

그럼 1년간 빅클럽들 공백임?? 상황보니까 한다면 이번여름에 무조건 시작할거 같은데

유럽나라들끼리 네이션스 리그 만들 땐 이 정도로 반대 안 했잖아! 그거 만들어서 아시아같은 변방국은 친선경기 한번 갖기 힘들었는데 무슨 축구의 통합을 논하냐. 차별이란 차별은 다해놓고 쓰레기같은 것들.

"평생을 바쳐 맨체스터 시티를 응원해왔고, 지금 나는 수치스러움을 느낀다; 맨체스터 시티는 내가 사랑하는 구단이다. 그러나, 나는 정말이지 부끄럽다; 게리 네빌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관해 의견을 개진했고, 제이미 캐러거는 리버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만한 역사를 가진 구단들은 막대한 책임감을 지녀야 했었기에, 이는 수치스러운 일이다."

"슈퍼 리그라는 구명밧줄은 끝이 매우 좋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해진 바와 같이 승강이 없는, 나머지 구단들에게 닫혀있는 리그이기 때문에, 잠재적으로 죽은 리그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은 축구의 생명력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잉글랜드 구단의 절반은 현재 이 오만함을 목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번 건에 두 가지가 작용했다고 본다; 하나는 욕망 (greed),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절박함 (desperation)이다."

"일부 구단들은 막대한 빚을 떠안아오고 있다. 나는 분명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적어도 하나의 잉글랜드 구단은 £1bn (대략 1조 3천억) 가량의 빚이 있다고 알고 있다."

"그들은 절박한 상황일 것이다. 팬데믹 상황에서 그들이 하지 않았던 일들 중 하나가 연봉 조절이고, 이는 스스로를 곤경에 빠지게 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