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첼시는 ㄹㅇ 투헬빨임. 축구가 감독 토토 승인전화없는 카지노 놀음이라는걸 올시즌 첼시가 다 보여주네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토토 승인전화없는 카지노 보여준 수비적인 퍼포먼스가 얼마나 엄청났는지를 제대로 설명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전술적인 계획이라는 측면에서, 그것을 종이에 적어놓는 것은 쉬운 일이다; 하지만, 95분이라는 시간동안 맨시티를 상대로 그런 집중력, 규율, 정신적인 에너지, 소통, 그리고 피지컬을 보여주는 것은 엄청난 것이었다. 마치 월드컵 준결승전에서 프랑스가 벨기에를 잡았던 경기가 떠올랐다. 기념비적인 경기였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하는 팀이 이렇게 기회를 거의 잡지 못하는 것을 보는 건 드문 경험이다.

토마스 투헬의 완벽한 경기 계획이었다. 첼시의 백 쓰리는 경험, 피지컬, 포지셔널 플레이라는 측면에서 뛰어났다. 그리고 두 명의 홀딩 미드필더들은 잔디 위 모든 곳을 커버해주었다. 첼시 유니폼을 입은 조르지뉴의 커리어 최고 퍼포먼스라고도 볼 수 있었다. 그와 은골로 캉테는 시티가 이용하고 싶어 하는 모든 공간을 채우고 점유하고 있었다. 중앙을 촘촘히 하였고, 안전이라는 거짓된 감정에 사로잡히지도 않았으며, 로드리와 페르난지뉴에게 맞섰다.

첼시의 계획은 시티를 그들 앞에 묶어두는 것이었다. 공을 잡아도 첼시의 앞에서 잡게 하고, 측면에서 잡게하는 것이었다. 그들의 침투를 허용한 경우가 거의 없었다. 만약 그들이 위로 올라오면, 백 쓰리와 홀딩 두 명이 마치 한 명인 것 처럼 결집되어 기능했다. 필요 시엔 윙백들도 내려왔고, 갑작스럽게 백 쓰리와 홀딩 두 명, 윙백 두 명까지 7명의 수비가 형성되었다. 난공불락의 푸른 요새였다. 그들은 유럽의 최고 패서들 중 한 명인 케빈 더브라위너를 무력화시켰다. 

단순히 수비적인 계획에 그친 것도 아니었다. 공격적인 면에서도 시티를 공략할 수 있는 체계였다; 첼시가 윙백을 기용했기 때문에, 메이슨 마운트와 하킴 지예흐는 안쪽으로 파고 들 수 있었다. 그래서 첼시가 공을 소유했을 때, 그들의 윙백들은 압박을 가할 수 있었고 시티의 풀백들을 끌어낼 수 있었다. 마운트와 지예흐는 좁게 파고 들었고, 이를 통해 티모 베르너를 포함하여 시티의 중앙 수비수들을 수적으로 이길 수 있었다.

나는 이 경기의 공은 전적으로 투헬에게 있다고 본다. 투헬은 뛰어난 선수단을 물려받았음을 인정했지만, 팀은 진보해오고 있다. 첼시는 이렇게 놀라운 자유분방한 축구를 구사하지 못했었지만, 그는 체계를 개선했으며, 엄청나게 효율적이 되었고 이제는 FA컵과 리그 TOP 4의 강력한 후보로 부상했다. 나는 이를 풀럼의 좋지 못한 시절, 로이 호지슨이 왔던 상황과 비슷하다고 본다; 그는 들어와서 체계를 전부 개선했다. 우리는 하루하루 이를 위해 노력했었다. (그 결과) 풀럼은 이기기 힘든 상대가 되었고, 자신감이 커졌다; 지금의 첼시에서 보는 것처럼 말이다.

"그가 내게 해준 첫 말들 중 하나는 '내가 경질을 당해보기 전까지는 결코 진정한 감독이 될 수 없다' 라는 거였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아르센과의 논의는 매우 건설적이었습니다. 이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면, 우리는 언젠가는 경질 당할 것이라는 점을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 일이 조금 나중에 일어나길 바랬지만, 그 일은 이미 일어났습니다. 내게 중요한 것은 이번 경험이 나를 감독으로서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줬다는 것입니다. 난 이것이 내게 도움이 되는 일이었음을 확신합니다"

P.S. 말하는 뉘앙스가 클롭이 되었든, 코치가 되었든 궁금해서 혹시 프리미어리그 역대 선수중에서 

필립스보다 헤딩 성공률이 높은 선수가 있었는지 찾아봤었나 봄?